장영실선생의 대표 발명품 - 간의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는 천문관측기구
- 앙부일구·자격루·혼천의와 함께 조선의 천문대에 설치한 가장 중요한 관측기기이다. 오늘날의 각도기와 비슷한 구조를 가졌으며, 혼천의를 간소화한 것이다.
1432년(세종14년)에 이천과 장영실에게 목제로 간의를 만들게 하여 실험에 성공하자 이를 구리로 주조하게 하였다. 이는 세종 때의 천문기구 정비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업적의
하나이다.
1438년(세종20년)에 경복궁 경회루 북쪽에 간의대를 세워 대간의(大簡儀)를 설치하는 외에 휴대에 편리한 소간의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시기에 명나라에서도 원나라 때의 천문기구를 복구하는
작업이 진행되어,
1437년(세종19년)에 간의를 비롯한 기구들이 황보중화에 의하여 제작되었다.
- 출처 : 장영실과학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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