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2년, 세종은 장영실과 이천 등을 필두로 천문의기사업팀을 비밀리에 조직했다. 명나라 황제로부터 역서를 받아오는 것은 외교적 관례였다. 그럼에도 독자적인 천문관측 사업을 시행한 것은 중국에 맞춰진 역법은 일식 예보 오차가 컸기 때문이다. 사업팀은 관천대와 조선의 종합천문대에 해당하는 간의대와 혼천의 등을 만들었다. 혼천의는 물레바퀴로 움직이는 시계장치와 천체가 새겨진 기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1437년에는 장영실의 손을 거쳐 주야겸용 천체시계인 일성정시의가 완성되었다. 이를 통해, 낮에는 해를, 밤에는 북극성을 기준 삼아 시간…
낮, 밤 시간측정기- 일성정시의는 해시계와 별시계의 기능을 하나로 고안한 천문관측기기이다. 해시계의 원리와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규칙적으로 회전한다는 원리를 적용하여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세종은 “옛 문헌에는 별로써 시각을 정한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측정하는 지에 대한 방법은 나와 있지 않다”고 하고 신하들에게 밤과 낮으로 시각을 잴 수 있는 기구를 만들라고 명하였다. 1437년(세종 19)에 구리로 4개의 일성정시의를 제작하였다. 하나는 궁궐 안에 왕이 다니는 내정에 둔 것으로 구름과 용으로 …
1432년, 세종은 장영실과 이천 등을 필두로 천문의기사업팀을 비밀리에 조직했다. 명나라 황제로부터 역서를 받아오는 것은 외교적 관례였다. 그럼에도 독자적인 천문관측 사업을 시행한 것은 중국에 맞춰진 역법은 일식 예보 오차가 컸기 때문이다. 사업팀은 관천대와 조선의 종합천문대에 해당하는 간의대와 혼천의 등을 만들었다. 혼천의는 물레바퀴로 움직이는 시계장치와 천체가 새겨진 기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1437년에는 장영실의 손을 거쳐 주야겸용 천체시계인 일성정시의가 완성되었다. 이를 통해, 낮에는 해를, 밤에는 북극성을 기준 삼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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